어제는 영태형 방에서 잠을 잘 수 있었지만, 오늘은 안 된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럼 어떻게 하나.. 정말 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방식이었다. 영태형이 일종의 자취식으로 한 달동안 계약을 한 집인데, 영태형 허락 아래 우리가 영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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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Heathrow공항으로!! – 영국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작성한 부분 오늘은 정말 일찍 일어났다. 내가 일어난 시각은 자그마치 새벽 6시 30분! 아침식사를 하기까지는 30분이 남아있었다. 그런데! 그 30분을 못 참고 다시 자버렸으니… 이런.. 상헌이가 방에 찾아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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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월요일이다. 원래 오늘이면 차가 준비되어서 출발하면 되는데, 문제가 생겼다. 우리 차가 7월 8일에나 준비가 된다는 것이었다. 그 때 까지 계속 본에서 지낼 수도 없는 노릇이고, 우리는 여행을 계속해야 했다. 그래서 아침을 하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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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쾰른 성당으로 가기로 했다. 버스를 타고 중앙역까지 가서 중앙역에서 기차를 타고 쾰른으로 출발! (차가 있으면 그냥 바로 차 타고 가면 되는데.. ㅡㅡ;;) 하리는 6개월 동안 Bonn에 살면서 쾰른 성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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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를 출발한 우리들.. 열심히 달렸다. 애들은 옆에서, 뒤에서 자고, 나는 운전하는 게 너무 심심했다. 여기는 아우토반. 그 동안 내가 꿈꿔오던 시속 200km를 꼭 해 보고 싶었다. 차들도 별로 없고, 나를 위한 1차선이 딱 준비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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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에서 모든 일이 다 잘 끝났다. 모두 외관상으로 다친 곳은 하나도 없었지만,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서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까지는 견인차로 차를 끌고 갔는데, 내 돈으로 127유로나 내야 했다. (나중에 한국에 돌아와서 전액 환불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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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을 달렸을까? 우리는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했다. 역시 독일 아우토반의 힘이었다. 한국에 있을 때 항상 꿈꾸던 아우토반.. 한마디로 꿈의 고속도로. 내가 항상 꿈꾸던 그 도로에서! 평균시속이 150km정도였다. 거리는 조금 멀었지만, 속도가 워낙 빨랐기에.. 우리는 프랑크푸르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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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한적한 곳이라고 생각해서 텐트치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옆에는 철길, 찻길.. 난리도 아니었다. 철길 찻길 다시 스트라스부르크로 돌아온 우리들. 밤에 본 스트라스부르크는 분명 우리에게 아름다운 동화나라로 보였다. 그런데, 아침에 본 스트라스부르크는.. 어젯밤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