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길고 긴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지난 6월 22일에 한국을 떠난 우리들.. 벌써 8월 25일이니까, 시간이 엄청나게 흘렀다. 약 65일 동안의 긴 여행.. 그 긴 여행의 종지부를 찍는 날이 드디어 다가왔다. 가짜 신분증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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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2시가 조금 넘어 이륙한 비행기.. 드디어 방콕 공항에 도착했다. 방콕 공항은 샤를 드골 공항보다는 훨씬 많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잠깐 동안 공항 구경을 할 시간도 없이 출구로 빠져나와 버리고 말았다.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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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우리는 파리의 북역으로 향했다. 영태형은 파리 Out이 아니라, 런던 Out이었기 때문에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야 했기 때문이다. 파리의 북역에서 TGV를 타고 런던으로 돌아가는 영태형.. 짐을 챙겨들고 TGV를 타러 들어가는 영태형 영태형이 있었기에, 우리들의 여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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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가 파리에 도착하기 전에 둘러 본 곳은 몽쉘미쉘과 St.Malo. 몽쉘미쉘은 우리가 파리에 도착했던 첫날 묵었던 호텔 직원이 꼭 가보라고 추천한 곳. 정말이지 꼭 가야 한다길래… 책을 뒤져봤더니, 가 볼만 한 곳 같았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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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르부르 박물관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큰 박물관 중에 하나이다. 예전엔 궁이었는데, 나폴레옹 시절에 전쟁터에서 약탈해 온 것들을 모아 박물관을 만들었다고 한다. 영국의 대영박물관 같이 찬탈의 역사가 고스란히 간직되어 있는 곳이다. 대영박물관은 전시품의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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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오늘은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하루종일 텐트에서 쉬었다. 영태형과 상헌이 둘이서 파리 시내를 돌아보고 왔는데.. 사진을 좀 많이 찍어 왔다. 보니까.. 국립 미술박물관하고 퐁디듀 센터, 그리고 다른 여러 곳들을 둘러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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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파리에 도착했다!! 어제는 파리 근교에 한적한 곳에 차를 세워두고는 텐트를 치고 취침.. 아침에 일어나 부랴부랴 파리로 입성한 것이다. 출근시간이 조금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차가 막히는건지?!! 프랑스 파리의 상징, 에펠탑 에펠탑 밑에서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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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에 Bonn을 떠나 우리는 계속해서 룩셈부르크를 향해 달렸다. 이제 여행도 거의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 것 같다. 오늘 룩셈부르크를 지나 파리에 도착하고, 며칠 후에는 유럽을 떠나게 되니까 말이다. 오늘 우리가 지나가게 될 룩셈부르크는 유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