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점심을 먹고 집에 들어와서 쉬고 있는데, 지정이가 초저녁도 안되었는데 배가 고프다고 한다. 메밀국수 먹으면서 배불러서 못먹겠다고 하던 게 불과 몇 시간 전인데… 아무래도 국수라서 배가 금방 꺼진 듯 한다. 결국 오랜만에 보쌈을 먹기로 하고 경희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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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 전통이라는 글씨가 눈에 확 들어오는 송옥. 북창동맛집 중에 하나. 아버지와 함께 점심식사를 할 때 자주 찾는 곳이다. 여름에는 시원한 모밀국수가 맛있고, 겨울에는 따뜻한 우동이 맛있는 집. 원래 작년까지만해도 남대문쪽 입구쪽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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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유명한 홍대의 맛있는 교토. 분위기 있고, 음식들이 맛있어서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 [space height=”150″] 원래는 맛있는 교토는 보통 연인들, 혹은 한두명이서 많이 찾는다. 하지만 지난주에는 우리 까루받 회원들이 다같이 모여 즐거운 회식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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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어머니와 함께 삼청동맛집 55번지 라면을 다녀왔다. 사실 교회앞 식당에서 점심을 먹어도 되긴 하지만 모두의 블로그에서 체험단으로 초대받아 다녀오게 된 삼청동 55번지라면. [space height=”150″] 55번지 라면 체험단은 벌써 4기째. 지난번에 3기에 도전했지만 낙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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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가 독일로 떠나기 3일전, 한국에 잠깐 방문한 동안 아버지 생신 때 말고는 따로 밥 한끼도 못했기에 점심약속을 잡았다. 약속장소는 보라매 하이미트. 자칫 잘못발음하면 전자제품 판매하는 하이마트로 들을 수도 있다. 전자제품은 하이마트, 고기뷔페는 하이미트.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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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대학로에서 블로거 모임이 있었다. 메이드 인 블로그(Made in BLOG) 블로그에 의해 만들어진 카페 ‘메이드인 블로그’에서 모인 블로거들. 그 동안 ‘캠핑’과 관련된 블로거들을 만나왔다면, 이번에는 주로 ‘맛집’ 전문 블로거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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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CGV 근처 맛집, 경성 양꼬치. 출근 전에 잠깐이나마 독일에서 날아온 동생 하리와 단둘이 데이트를 즐겼다. 대학로에는 여기저기 맛집이 많지만 체인점으로 맛이 이미 검증된 양꼬치를 먹으러 갔다. [space height=”120″] 아직 조금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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떵이님과의 저녁약속이 있는 일요일 저녁, 로코가 자기도 따라 나서겠다고 신발을 신고 현관문을 떡 하니 지키고 있다. 겨우 달래고 달래서 현관문을 나선다. 하지만 현관문을 나서자 집 안쪽에서 들려오는 로코의 울음소리. 조금은 무거운 마음으로 약속장소로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