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근무를 마치고 돌아와 오늘은 로코를 본다. 호주 학교에서 무슨 세미나가 있다고 지정이가 집을 비웠기 때문이다. 천근만근 피곤한 몸을 잠시 소파에 기대고 있는데 베란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 로코가 일을 쳤다. 지난 번에 사 놓은 애플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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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 5월 6일, 2박 3일동안 살둔마을에서 지내고 왔다. 지난 가을에도 살둔마을에서 타프+스크린+텐트 도킹모드로 지냈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타프+스크린+텐트 도킹모드로 2박 3일을 보내고 왔다. 타프스크린에 텐트를 도킹하는 게 공간 효율면에서는 제일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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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카고 트레일러를 장만하고 처음 떠나는 캠핑. 이번 캠핑은 옥션에서 주최하는 철없는 캠핑이라는 이벤트에 다녀왔다. 무엇이든 첫번째 기억만큼 소중한 기억은 없는 것 같다. F&F 노랭이와 함께한 즐거운 추억. [space height=”80″] 금요일 오후, 반차를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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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빠구리. 짜빠게티와 너구리를 합쳐 부르는 말이다. 사실 짜빠구리를 처음 먹어본 건 대학생때였는데, 요즘들어 짜빠구리에 대한 인기가 다시 치솟는 것 같다. ‘아빠어디가’에서 짜빠구리에 대한 내용이 나오면서 짜빠구리가 뭔지, 어떤 맛인지 다들 궁금해 하는 듯 싶다.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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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은 부활절이었다. 교회에서 부활절 계란을 예쁘게 꾸며오라고 했다는데.. 토요일 퇴근 후 잠시 잠을 자고 일어나 보니 지정이와 호주가 계란을 이렇게 예쁘게 꾸며놨다. [space height=”80″] 원래 전도용으로 나눠줄 계란을 만들라는 거였는데, 완전 데코용 계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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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퇴근해 보니 빵과 우유로 아침을 해결하고 있는 로코 그냥 잘까, 먹고 잘까 하다가 소세지 야채볶음을 만들어 보기로 결정했다. [space height=”80″] 준비물은 소세지랑 야채들. 소세지는 캠핑세상몰 체험단에서 받은 소세지야가 마침 냉장고에 있었고, 야채들도 냉장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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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애들 학교 보내고 이제 슬슬 자 볼까.. 하는데, 지정이가 배가 고프다며 김치볶음밥을 해달란다. ㅡ.ㅡ 애들도 밥 차려서 학교 보내는 마당에, 마누라까지 맛있는 밥 차려주고 자야지.. 라는 생각에 김치볶음밥을 만들었다. [space height=”80″] 먼저 묵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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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만에 다시 찾은 난지캠핑장. 2주 전에 포도캠핑 번개장소로 찾았던 곳. 딱 2주만에 다시 이곳을 방문했다. [space height=”80″] 난지캠핑장에는 차가 못들어간다. 일반적인 오토캠핑장은 주차를 하고, 바로 옆에 텐트를 치는 시스템이지만, 난지캠핑장은 이렇게 리어카를 이용해서 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