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결정된 부활절 휴가. ^^ 어떻게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에버랜드 튤립축제에 다녀오기로 했다. 주말에 갈 수도 있긴 하지만 주말에 그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을 상대할 자신도 없고 차도 엄청 막힐테고.. 결국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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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샬레에서의 둘째날이 밝아왔다. 아침에 대강 세수를 하고 카페로 나가니 아침이 준비되어 있었다. 전날 밤 사장님께서 9시에 아침을 준비해 놓을테니 나와서 먹으라고 하셨기에 좀 더 늦잠을 자고 싶었지만 아침을 먹기 위해 일어났다. ^^ 아침은 스위스샬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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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목장 구경을 마치고 어디로 갈 지 고민이 많이 됐다. 호주 부츠를 사러 강릉을 가야 할 것인가 말 것인가… 결국에는 일단 펜션으로 가기로 결정!! 오늘 우리가 묵게 될 숙소는 용평리조트, 알펜시아리조트 근처의 펜션인 ‘스위스샬레’이다.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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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주말을 뭐하고 보낼 지 고민하는 건 아마 대부분의 부모들이 마찬가지일 것이다. 특히 겨울이라 날씨가 춥고 하다보니 실내에서 놀만한 곳을 기웃거리게 된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실내에서 놀만한 곳은 강남이나 일산, 분당쪽으로 가야 나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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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버스광장과 해안가 구경까지 마친 우리 가족은 이번에는 데카트론으로 향했다. 이제 곧 있으면 차를 받아서 스페인 자동차여행을 시작해야 하는데, 텐트랑 각종 캠핑용품을 구입해야 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캠핑용품을 사서 올 수도 있었지만, 캠핑용품은 유럽이 더 좋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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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블라 거리를 거쳐 해안가를 향해 가다보니 저 멀리 콜롬버스 동상이 나왔다.콜롬버스의 스페인 이름은 정말 웃기다. 꼴론. ^^*스페인 사람들에게는 꼴론이라고 얘기하면 콜롬버스로 알아듣는다.이게 바로 콜롬버스 동상.람블라 거리에서 잘 보일만큼 제법 높다.스페인 사람들에게 있어서 콜롬버스란?크리스토퍼 콜롬버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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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현대미술박물관을 관람하고 이케아에서 쇼핑을 하려고 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해안가로 향했다.해안가까지 가려면 어쩔 수 없이 람블라 거리를 지나가야만 한다.집이 람블라 거리와 가까워서 어쩌면 람블라 거리를 소홀히 했을지도 모르겠다.람블라 거리에는 각종 기념품가게부터 시작해서 꽃가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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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시차적응이 제대로 되고 있는 것 같지 않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최대한 많은 곳을 둘러보겠다는 생각은 그저 생각일뿐, 해가 중천에 뜨고 나서야 잠에서 깨어났다. 서둘러서 아침을 해 먹고 집을 나섰다. 오늘 제일 먼저 가…